(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는 12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은 한반도는 물론 세계평화의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는 황금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반도는 바야흐로 남북평화를 통한 번영의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저성장, 저금리, 긴축의 시대에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바로 지금이고, 그 열쇠는 남북경제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10월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북한팀을 초청하고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북한 청소년 초청, 태권도 남북한 교류 정례화 사업 등 다양한 문화·체육 교류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