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오는 2020년 '제20차 국제 플라스마 물리학 학술대회(ICPP)'가 열린다.
12일 경주화백컨벤션뷰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19차 국제 플라스마 물리학 학술대회'에 울산과학기술원, 국가핵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유치단을 파견해 차기 학술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년마다 열리는 학술대회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물리학자와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 전문가 700명이 참석한다.
플라스마는 초고온에서 음전하를 가진 전자와 양전하를 띤 이온으로 분리된 기체 상태를 가리킨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올해 들어 '2020 세계치료초음파학회학술대회(ISTU)'와 '2019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를 잇달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승현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기반시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국제회의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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