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나노기술지도는 '나노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나노기술 개발 전략과 연구개발 투자 방향 설정을 위해 5년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다.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안)(2018∼2027)'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우선 확보할 전략적 나노기술 지도와 나노기술 전반에 대한 사전적 기술지도로 구성됐다.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수립에 참여했고 공개토론회, 전문가 참여 설문, 지상 좌담회, 온라인 의견 접수 등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과기정통부는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검토·반영해 오는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를 확정하고, 7월 11일 '나노코리아 2018'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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