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표 관리 만전, 광역단체장 10시께 윤곽 예상
(대구·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일인 13일 대구에서는 627곳, 경북에서는 967곳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는 오전 6시에 시작해 오후 6시 끝난다.
투표가 끝나면 대구 8개, 경북 24개 개표소에 투표함을 옮겨 개표 작업에 들어간다.
개표 작업에는 대구 3천500여명, 경북 6천400여명과 투표지 분리기 270여대를 투입해 광역단체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순으로 진행한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오후 10시가 넘으면 당선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한다.
광역·기초의원은 14일 새벽이나 돼야 당락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원활한 투·개표 관리를 위해 오전 5시부터 개표가 끝나는 시간까지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사건사고, 화재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방본부, 선관위, 경찰 등과 협조체계를 갖춘다.
yongm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