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CJ제일제당은 13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가정간편식(HMR) 특화매장 'CJ올리브마켓' 2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연면적 592㎡(160여 평) 규모의 매장에서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편한 집밥 솔루션을 제시한다.
'올리브 테이커웨이'(Takeaway) 존에서는 CJ제일제당 간편식을 활용한 도시락과 샐러드를 판매하고, '샐러드 셀렉션' 존에서는 다양한 야채와 고기, 토핑을 골라 자신만의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올리브 델리' 존에서는 10여 명의 전문 셰프가 CJ제일제당의 간편식 제품으로 만든 '비비고 한식반상', '고메 스테이크 정식' 등 외식 메뉴 20여 종을 선보이고, 2개월마다 새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CJ올리브마켓 1호 매장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 본사에 문을 열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비비고, 고메 등 브랜드를 앞세워 2016년 처음으로 가정간편식 매출 1조 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1조5천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간편식 매출을 3조6천억 원으로 끌어올리고, 이 중 40%를 해외 시장에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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