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단양 완성할 것"
(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자유한국당 류한우(68) 충북 단양군수 당선인은 13일 "오늘의 선거 결과는 안정 속에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군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 당선인은 "선거로 인한 갈등이나 반목을 청산하고 군민 대화합을 이뤄 흩어진 민심을 추스를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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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정 운영 방향은.
▲ 소통의 문을 활짝 열겠다.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현장의 바람과 의견을 소홀히 하지 않고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들어 군민과 소통하고 시간이 되는대로 군민 속으로 들어가 만나겠다.
-- 지난 임기와의 차별점은.
▲ 민선 6기에는 청렴과 공정, 건전한 재정,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 청정한 환경, 정주 여건 개선 등 단양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의 기틀을 세우는 데 주력했다.
향후 4년은 단양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그 발전의 결실이 군민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
-- 구체적인 발전 방안은.
▲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문화관광, 지역경제, 농업농촌, 복지 단양, 녹색환경, 안전 단양, 열린 행정 등 7개 분야의 공약은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실천하겠다.
--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민선 7기 단양호가 출항한다. 항해 중에는 어려움과 난관도 있겠지만 아무리 험한 격랑이 있더라도 이를 이겨내면 군민 모두가 그리는 꿈과 희망의 땅 단양에 도착할 수 있다. 군민께서 성원해 주시면 살기 좋은 단양을 반드시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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