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지철 충남교육감 당선인

입력 2018-06-13 23:49  

[인터뷰] 김지철 충남교육감 당선인
"공명정대한 선거 노력…약속 지키는 교육감 되겠다"



(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재선에 성공한 김지철(66) 충남교육감 당선인은 13일 "지난 임기에서 씨앗을 뿌려 뿌리를 내린 여러 정책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기쁘고 감사하지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만난 각계각층의 도민이 충남교육에 요구한 사항들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기쁘고 감사하다. 그리고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선거 과정에서 만난 각계각층의 도민이 충남교육에 요구한 사항들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도민들이 원하는 교육성과를 이뤄내겠다.
-- 승리 요인을 분석하면.
▲ 지난 4년간 학생 중심의 교육을 위해 충남 전 지역을 발로 뛰면서 도민들과 열심히 소통했고, 지지와 성원을 바탕삼아 다양한 성과를 냈다. 그리고 이번 선거 기간 내내 정책 선거로 일관하며, 상대 후보들의 흑색선전과 비방에도 인내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하고자 노력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 선거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 자원봉사 위주로 캠프를 꾸려서 선거를 치르다 보니,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아쉬움이 있었다. 또 현직 교육감이었기 때문에 직무 정지 후 곧바로 선거에 임하다 보니 실질적인 선거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아 도민들에게 약속드릴 정책을 충분히 설명할 기회가 부족했다.
-- 재선 교육감으로서 앞으로 충남교육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
▲ 재임 2기에서도 지난 임기에서 씨앗을 뿌려 뿌리를 내린 여러 정책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각종 공약 이행방안은.
▲ 나의 이번 선거 슬로건은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이었다. 그 말 그대로 도민과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내도록 도민, 교육가족, 의회 등과 소통하고 협의하겠다. 또 지자체, 중앙 정부와도 협력해 공약 이행률 최우수 교육감을 또 달성해 보이겠다.
--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도민 여러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늘 소통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켜봐 달라.
jchu20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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