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자유한국당 박일호 밀양시장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4년 동안 오로지 밀양발전에 대한 열정을 품고 숨 가쁘게 달려온 덕분에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민선 7기에는 시민들께 약속한 것들을 반드시 완성해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나노국가산업단지를 조기에 완성하겠다"며 "사계절 매력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고,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밀양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대형 참사를 겪은 점을 고려한 듯 박 당선인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 시민이 안전한 행복 도시 밀양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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