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자유한국당 윤상기(63) 경남 하동군수 당선인은 14일 "튼튼한 하동군을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 하동의 성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추격전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이홍곤(52)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윤 당선인은 "한사람이 모두를 위해, 모두가 한 사람을 위해 힘을 다하면 하동군이 변화되고 세상 사람 모두가 행복해진다"며 "성원과 지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승리, 언약과 약속으로 두 배 세 배 갑절로 군민 모두에게 반드시 되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365일 요양원에 누워 계시면서도 매일매일 잃어가는 희미한 기억 속에서 그저 아들 해바라기로 기도하고 계실 어머니께 당선의 영광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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