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현직 대전·세종·충남교육감이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
대전은 14일 오전 개표 마감 결과, 중도·보수 성향의 현 교육감인 설동호(68) 후보가 53%(36만3천708표)의 득표율로 47%(32만2천558표)를 얻은 진보 단일 후보인 성광진(60) 후보를 4만1천150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세종에서는 이날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인 최교진(64) 후보가 50.1%(6만4천207표)의 득표율로 31.7%(4만589표)의 최태호(58) 후보를 2만3천618표 차로 크게 앞질러 당선됐다.
송명석(55) 후보는 18.3%(2만3천417표)의 득표율을 보였다.
충남에서도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인 김지철(66) 후보가 44.1%(42만1천123표)의 득표율로 29.8%(28만4천428표)의 명노희(58) 후보를 13만6천695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조삼래(66) 후보는 26.2%(24만9천879표)의 득표율을 보였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