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목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린다.
이날 서울·경기도와 강원 북부, 충남 서해안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서해5도 지역에는 30∼80㎜가량 비가 오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9도, 수원 21.1도, 춘천 19도, 강릉 17.5도, 청주 20.4도, 대전 19.9도, 전주 19.6도, 광주 18.6도, 제주 19.8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울산 17.6도, 창원 1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낮 최고 26도까지 오른다.
강원 영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낀다. 교통안전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대부분 해상에도 안개가 끼고, 서해 상에는 15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에 대비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동해와 서해 먼바다에서 1.0∼3.0m로 인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으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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