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자사가 만든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 프로페셔널'이 전 세계 오디오·비디오(AV) 전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지난 6∼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에 선보였던 더 월 프로페셔널이 전 세계 유력 AV 매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먼저 'AV 테크놀로지'는 더 월 프로페셔널의 화질을 호평하면서 "호텔 로비와 고급 리테일 매장 등 기존 상업 환경의 활용 기준을 혁신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운드 & 비디오 컨트랙터'도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모든 상업용 시장에서 빠르게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및 노트북과 손쉽게 연결이 가능한 회의용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삼성 플립'(Flip)도 '커머셜 인티그레이터'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더 월 프로페셔널이 최고의 기술력과 화질로 찬사를 받았다"며 "기존 상업용 디스플레이가 '더 월'로 대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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