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뷰티스토어 '랄라블라'(옛 왓슨스)는 15일부터 전국 120개 매장에서 생리컵인 '위드컵'(With Cup)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드컵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의료용 실리콘으로 제조됐으며 L 사이즈, S 사이즈 등 2종으로 출시됐다.
랄라블라 매장뿐 아니라 랄라블라 온라인몰에서도 위드컵을 살 수 있다.
GS리테일은 랄라블라 뿐 아니라 편의점 GS25 10개 매장과 GS수퍼마켓 56개 매장에서도 생리컵 판매를 시작하는 등 판매 매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일회용 생리대의 유해성 논란이 커지면서 생리컵, 면 생리대 등이 대체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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