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06-14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홍준표, '선거참패' 책임 대표 사퇴…김성태 대행 체제로 전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한국당은 김성태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홍 대표는 1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부디 한마음으로 단합하셔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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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선거 결과 자만 않겠다…국민만 보며 나아갈 것"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선거 결과에 결코 자만하거나 안일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경계하겠다"며 "다시 한 번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치러진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께서 정부에 큰 힘을 주셨다. 지방선거로는 23년 만에 최고 투표율이라니 보내주신 지지가 한층 무겁게 와 닿는다.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 기초단체장 226곳 중 151곳에서 승리하면서 지방선거 사상 최대 압승을 거뒀다. 재보선에서도 12곳 중 11곳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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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부덕의 소치…당분간 성찰의 시간"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14일 6·13 지방선거 패배에 대해 "이 모든 게 제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안국동 서울시장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열어 "모두 후보가 부족한 탓이다. 선거에 패배한 사람이 무슨 다른 이유가 있겠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좋은 결과를 갖고 이 자리에 섰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게 돼 너무 송구하고 죄송하다"면서 "그동안 여러분이 성심껏 혼신의 힘을 다해서 도와주고 뛰어준 노고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사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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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수 '24표 차' 피 말리는 승부…밤새 엎치락뒤치락

6·13 지방선거 개표가 14일 마무리된 가운데 강원 평창군수 선거는 불과 '24표'의 아슬아슬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와 자유한국당 심재국 후보가 맞대결을 벌인 이곳은 밤새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면서 막판까지 후보들의 가슴을 졸였다. 선거에 앞서 실시된 도내 5개 언론사 공동여론조사에서도 이곳은 3.3% 포인트 오차범위 내 예측불허의 초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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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비핵화 주도해달라"…文 "대북 적극 소통으로 선순환"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일부 전문가들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낮게 평가하는 것은 민심의 평가와는 동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사용할 경우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한국 국민인데 그런 한국 국민이 북미회담의 결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그 의지에 대해 굉장히 빠르게 크게 뭔가를 이뤄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적극적으로 평가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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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금리인상 속도 높이면 韓 경제 충격은…한은은 어쩌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일(현지시간) 올해 두 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한미 양국 정책금리 역전 폭이 0.50%포인트로 확대됐다. 한미 금리 차 확대는 곧바로 자금유출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위험을 키우는 요인이다. 특히 미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 취약 신흥국이 흔들리면서 '긴축발작'으로 이어지면 내외금리 차가 상당한 부담이 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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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소 커져…지방은 낙폭 확대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상승폭이 커졌고, 반대로 지방은 하락폭이 커졌다. 대체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이 압승을 거둔 6·13 지방선거가 앞으로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2%) 대비 0.05% 상승하며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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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출장때 저가항공도 탄다…'KAL 우선' 38년만에 폐지

공무원이 국외 출장 시 대한항공 등 국적기를 이용하도록 한 정부항공운송의뢰제도(GTR)가 38년 만에 폐지된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 출장 시 국내 저가항공이나 외국 항공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국외 출장 시 한국 국적 항공기를 이용하게 하려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계약을 토대로 그간 운영한 GTR을 폐지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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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조작' 이유미·이준서 2심도 실형…"무제한 의혹제기 안돼"

지난해 대선 당시 불거진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당원 이유미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국민의당 관계자들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형량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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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계 불참 속 내년 최저임금 심의 첫 전원회의 19일 개최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첫 전원회의를 오는 19일 개최하기로 했다. 노동계의 불참에도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회의 일정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최저임금위는 14일 "오늘 오전 서울에서 공익·사용자위원이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류장수 최저임금위원장을 비롯한 공익위원 9명과 사용자위원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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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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