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부산은행은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를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썸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을 14일 출시했다.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대출신청 정보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필요한 서류를 자동으로 수집해 대출한도와 금리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출 대상자는 1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로, 공인중개사를 통해 공동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고객이다.
대출 심사 기간을 최소화해 10일 안에 최저 2.74%의 금리로 대출금을 지급한다고 부산은행은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1천 가구 규모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입주자를 겨냥해 전세금 대출 상품 금리에서 최대 0.20%의 추가 금리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세자금 대출 특별펀드'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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