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데뷔 3년 만에 단독콘서트 연다

입력 2018-06-15 09:31  

엔플라잉, 데뷔 3년 만에 단독콘서트 연다
7월 7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밴드 엔플라잉이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엔플라잉이 7월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서머 필링'(SUMMER FEELING)이란 제목으로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엔플라잉은 지난달 미니 4집 '하우 아 유'(HOW ARE YOU)로 컴백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하우 아 유'는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노래로, 이별 후 감정을 서정적으로 풀어냈다. 이 앨범은 10개국 아이튠스 K팝 앨범차트 5위권에 들며 호평을 받았다.
2015년 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4인조로 데뷔한 엔플라잉은 지난해 8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유회승을 보컬로 추가 영입해 재정비했다. 이후 '진짜가 나타났다', '뜨거운 감자'처럼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노래를 발표했다.
공연 티켓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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