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우주항공시대에 필요한 의학 전문인력 양성과 연계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최근 인천시 중구 서해대로 366 정석빌딩 B동 5층에 우주항공의학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우주항공의학 분야 연구개발, 차세대 우주항공의학 전문의·연구인력 양성, 교과과정 개설, 연계산업 육성 등을 담당한다.
또 교육부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하대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융합연구개발을 추진한다.
김규성 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는 15일 "인하대가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주항공기술의 임상 적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의 유인 우주개발에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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