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18일부터 한옥단지로 조성된 대곡관광지 숙박시설에 대한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장수군 장계면에 자리한 대곡관광지는 군이 8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암 주논개 생가와 도깨비전시관을 연계해 조성했다.
숙박시설은 목재와 황토를 이용해 만든 한옥 21객실과 오두막집(캐빈하우스) 10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예약은 선착순이며 접수는 대곡관광지 홈페이지(jangsuhuyang.kr/daegok)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예약 후 72시간 내 예약금 미입금 시 자동 취소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곡관광지 관리사무소(☎063-353-3533)로 하면 된다.
인근에는 논개사당을 비롯해 뜬봉샘 생태관광지, 승마 레저파크 등 관광지가 자리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사업소 김영호 팀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 예약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원활한 휴가 계획을 위해서 꼭 인터넷 사전 예약을 해주길 바란"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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