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5일 오전 8시 45분께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의 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도로 우측 보행로를 넘어 민가를 덮치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집 안에는 황모(94)씨 부부가 있었지만, 트럭이 충돌한 곳과 다소 떨어진 안방에 머물러 다행히 화를 면했다.
화물차 운전자 김모(56)씨도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화물차가 정체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핸들을 꺾어 민가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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