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개단체 학교밖 '지역 연계 돌봄교실' 운영

입력 2018-06-15 11:51  

충북 4개단체 학교밖 '지역 연계 돌봄교실' 운영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주민자치위원회·돌봄공동체 등 마을 비영리단체와 연계, 초등학교 1∼2학년생 가운데 교내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돌봄시설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연계 돌봄교실을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하기로 하고 총 1억2천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운영 단체는 청주의 '복고을 행복교육공동체'와 '더불어가치 오창마을공동체', 옥천의 '안내면 주민자치위원회', 괴산의 '행복교육괴산어울림'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4∼5월 공모 절차를 거쳐 4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들 단체는 마을 복지회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 맞벌이 부부 자녀나 농촌 저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 운영 결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때 활용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돌봄사각지대 해소 모델을 개발하면서 아이들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확대 지원을 위한 지자체 및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이달의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 온라인 정책 토론 의제로 선정, 다양한 시민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k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