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창조혁신센터, 해양안전 신기술 개발 협약

입력 2018-06-15 16:03  

울산항만공사-창조혁신센터, 해양안전 신기술 개발 협약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양안전 분야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노바테크,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와 1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안전 기술 수요 Value-up 공모전'에서 노바테크,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를 협력 기업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항만공사는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와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하고,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각종 시험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초기 개발금 1천만원을 지원하고, 개발 전 과정에 걸친 사업화 멘토링을 할 계획이다.
신기술 연구·개발의 첫 번째 과제는 선박이 육상에 안전하게 계류돼 있는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계선주(선박 접안 시 계류용 밧줄을 거는 항만시설물) 개발이다.
이 과제는 노바테크가 수행한다.
두 번째 과제는 울산항 지상과 지하에 설치된 위험물 배관의 파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다. 이는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가 맡는다.
항만공사는 신기술 개발로 울산항 내 계류선박과 위험화물 취급의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협력 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고용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기술 혁신, 협력 기업과의 동반 성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