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대화문화아카데미는 19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대화의집에서 '정상회담과 평화체제의 길'을 주제로 대화모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특임교수가 북미관계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이 남북관계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박명규 서울대 통일연구소장 사회로 학계, 시민사회 원로 30여 명이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조성택 고려대 교수가 모임에 참가한다.
이삼열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은 "한국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평화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엄청난 과제에 직면했다"며 "전문가와 원로들이 모여 지혜를 나누자는 취지로 모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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