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자폐인 디자이너 교육비로 3천만원 기부

입력 2018-06-18 09:24  

신세계면세점, 자폐인 디자이너 교육비로 3천만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블루밍(BLUEming) 캠페인에서 조성된 기부금 3천만원을 지난 15일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자폐인 디자이너의 교육비로 활용된다.
오티스타는 무료로 자폐 장애인에게 디자인을 가르치고, 자폐인 그림으로 제작된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여 동안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가 그린 캠페인 이미지를 온·오프라인 매장 연출에 활용하고 한정판 디자인 파우치도 제작해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캠페인 상품 판매액 일부에 회사가 추가로 내 총 3천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블루밍(BLUEming)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블루(BLUE)와 재능을 '꽃 피우다'라는 블루밍(Blooming)을 합친 단어로 신세계면세점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진행한 캠페인이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