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처럼 방문도장 수집…매달 선착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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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주요 관광지에서 방문 인증 도장을 모으는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게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관광지는 황룡강변, 축령산, 백양사, 필암서원, 홍길동테마파크, 남창계곡, 장성호수변길, 장성호관광지, 금곡영화마을, 평림댐 장미공원 등 10곳이다.
관광지마다 도장이 하나씩 숨어 있는데 '포켓몬 고'와 게임 방식이 같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팝' 앱을 내려받아 사용자 위치정보 제공에 동의한 뒤 관광지를 방문하면 된다.
게임을 즐기는 동안 역사와 문화 등 관광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장성군은 도장을 일정 수 이상 모으는 이용객에게 매달 선착순으로 천연국물팩, 찰발아현미 등을 선물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황룡강 노란꽃잔치 등 지역 축제와 결합한 증강현실 게임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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