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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23∼24일 고추장민속마을 체험농장에서 블루베리 어울마당을 연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는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수확체험을 비롯해 옛 놀이체험, 블루베리를 이용한 비누·화분·방향제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판매마당에서는 블루베리를 이용해 만든 가공품과 인절미·슬러시·초코파이와 묘목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전시장에는 블루베리 품종 전시회, 치유농업 전시, 치유농장 소개, 블루베리 재배 자재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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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블루베리 어울마당에서는 전국에서 7천여명이 참여, 생과 6천400만원(2.5t) 어치를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한몫했다.
황숙주 군수는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순창 블루베리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블루베리 어울마당에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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