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도는 18일 오후 3시를 기해 도내 15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등 동부권 7곳과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북부권 8곳이다.
동부권에서는 성남시 단대동 측정소가 0.122ppm을, 북부권에선 양주시 백석읍 측정소가 0.120ppm의 최고 오존농도를 기록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삼가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자제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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