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인터내셔널 지하 1층, 경남 특산물 코너 등 다양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18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도내 유일 시내 면세점인 '대동면세점'이 지난 15일 재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동면세점은 2013년 7월 25일 의창구 대원동 창원더시티세븐 쇼핑몰 안에 문을 열었다.
그러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갈등 후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이유로 휴장했다.
이번에는 성산구 중앙동 호텔인터내셔널 지하 1층으로 장소를 옮겨 재개점했다.
대동면세점은 해외명품 외 경남 특산물 코너를 추가하는 등 매장(990㎡) 구성을 다양화했다고 강조했다.
대동면세점과 같은 시내 면세점은 여권과 항공권 등이 있으면 출국 60일 전부터 출국 3일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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