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박완규·김경호·김종서 한자리에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록벤저스'로 불리는 록 뮤지션들이 광복절 한자리에 모여 콘서트를 연다.
부활의 김태원(53), 김종서(53), 김경호(47), 박완규(44)가 오는 8월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록 포에버'(ROCK FOUREVER)라는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공연주관사 플랜지이엔티가 18일 밝혔다.
네 사람은 지난 3월 프로젝트 싱글 '프로미스'(PROMISE)를 발표했고,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플랜지이엔티는 "록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전설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단발성 이슈에 끝내지 않기 위해 페스티벌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로맨틱펀치, 몽니, 위너의 멤버였던 남태현이 만든 사우스클럽, 곽동현 등 후배 가수들도 출연을 확정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탠딩석과 지정석 모두 7만7천원.
☎ 02-5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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