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대체로 흐림…북부 비·소나기

[북한날씨] 대체로 흐림…북부 비·소나기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19일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며 낮부터 20일 새벽까지 북부 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이날 낮부터 20일 밤까지 평안도와 함경도에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북부 지역을 지나는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 구름이 자주 끼겠다고 밝혔다.
중부 대부분 지역에는 저녁과 밤사이에 비가, 북부 지역에는 비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에도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예상된다고 방송은 예보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로 평년과 같았고,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27, 20
▲중강 : 흐리고 비, 21, 60
▲해주 : 구름 많음, 24, 20
▲개성 : 구름 많음, 26, 20
▲함흥 : 구름 많음, 30, 20
▲청진 : 흐리고 비, 20, 70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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