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선유도해수욕장이 7월 16일 개장해 한 달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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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해양 절경에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신선이 놀다갔다'는 뜻을 지닌 선유도는 유리알처럼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자랑한다.
낙조, 평사낙안, 삼도귀범 같은 섬유 8경이 유명하며 바다낚시, 갯벌체험, 짚라인 등의 해상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말 섬 연결도로가 개통해 차량으로 갈 수 있다.
군산시는 해수욕장 진입로, 주차장, 환경, 관광편익시설 등을 정비하고 수상오토바이, 구명보트, 구명환, 이동식 인명구조 장비 등 안전장비를 비치했다.
주민들은 바가지요금을 없애고 깨끗하고 안전한 휴양지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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