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앞으로 매주 한 차례씩 등굣길 아이들과 하이파이브하며 아침 인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제주시 신성여중·고 앞을 찾아 직무 복귀 후 처음 등굣길 하이파이브를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앞서 지방선거 운동 기간 아침마다 도내 곳곳의 학교 앞을 찾아 아이들과 손바닥을 마주치며 아침 인사를 했다.
하이파이브하며 아침밥은 먹었는지, 잠은 얼마나 잤는지, 등굣길 걸어오는 길에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요즘 고민은 무엇인지 등을 묻는 등 대화를 나누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도 했다.
이 교육감은 "선거 기간 매일 아침 아이들과 하이파이브하며 정말 행복했다. 아이들의 꿈과 고민, 제주교육의 변화 과제를 생생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매주 한 차례는 등굣길을 찾아 아이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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