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6·13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을 잇따라 여는 등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당은 지난 16일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을 초청해 13명의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당선인을 상대로 특강을 한 데 이어 20일과 21일에는 광역의원 당선인 워크숍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1박 2일로 경주시 일성 경주보문리조트에서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최인호 시당위원장, 김윤한 중앙당 교육연구국장, 박종문 전 부산시 감사관의 강연이 마련된다.
강연 후에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관계자가 나와 현안 업무와 사업 등을 브리핑한다.
광역의원 워크숍에 이어 26일에는 기초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연다.
최인호 부산시당 위원장은 "당선인들은 의정 경험은 부족하지만 전문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분들이 많다"며 "그들이 역량을 제대로 펼 수 있고 무엇보다 겸허한 자세로 의회 본연의 감시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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