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영양부족 실태와 해소방안은…경희대 국제영양세미나

세계적 영양부족 실태와 해소방안은…경희대 국제영양세미나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경희대 산학협력단(단장 홍충선)은 20일 오후 3시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글로벌 영양부족 실태와 해소 방안을 주제로 '2018 경희대 국제영양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 문제로 떠오른 빈곤과 기아문제의 실태를 짚고 유엔이 2015년 전 지구적 과제로 채택한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로 나뉘어 이뤄질 예정이며 2∼4회 세미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영양과 농업, 개발협력 분야 전문가가 세미나에 초청돼 실천적인 노력 방향을 고민하고 우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첫 세미나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보건대학원 강윤희 박사와 경희대 한의과대학 김호철 교수, 한국월드비전 서은교 과장이 연사로 나선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 두 번째 과제 이행을 위한 영양·농업 분야 전략 고찰' 과제 연구책임자인 김호철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기아 발생을 막고 어린이의 성장 저하를 예방하는 실질적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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