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20일 북부 지방에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밤사이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강수량은 평안북도와 함경도 지방에서 각각 5∼20㎜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북부의 대부분 지역에서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우박도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또 황해남도, 함경남도, 강원도의 여러 지역에서 주로 맑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흐렸다가 개겠으나 중부 내륙 지역에서는 오후와 저녁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조금, 26, 10
▲중강 : 흐리고 가끔 비, 22, 60
▲해주 : 구름 조금, 28, 10
▲개성 : 구름 조금, 29, 10
▲함흥 : 구름 조금, 30, 10
▲청진 : 구름 많고 한때 비, 22,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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