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약정 시 100MB 무료' 유심 요금제 판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약정 시 기본료가 '0원'인 알뜰폰 유심(USIM) 요금제가 다이소로 진출했다.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은 고고모바일과 함께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자사 대표 상품인 'A LTE데이터 100M' 약정 요금제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성, 문자 없이 매달 데이터 100MB만 제공하는 이 요금제는 2년 약정 시 무료다. 기존 무약정 'A LTE데이터 100M' 요금제의 월 기본료 1천100원을 약정 조건으로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유심칩은 5천원에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에넥스텔레콤은 고고모바일과 손잡고 이미 다이소에서 A LTE데이터 100M·500M·10G 유심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다.
제휴사인 고고모바일은 지난 3월부터 전국 100여개 다이소 직영점에서 알뜰폰 LTE 유심칩 판매에 나서 현재 전국 다이소 매장 500여곳에서 에넥스텔레콤, 스마텔 등 알뜰폰 업체의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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