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이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장으로 내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정부 단체장 당선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기지역 시장·군수 31명 가운데 29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서 사실상 선출이다.
안 시장은 이번 선거로 의정부지역 첫 3선 시장이 됐다.
안 시장은 "자치분권 실현과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자치단체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 31명이 모여 각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사항을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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