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굴삭기 전문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20일 서울 한남동 볼보빌딩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한국해비타트에 1억2천만원을 후원하게 되며, 이 후원금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무주택 서민용 단독주택인 제3호 '볼보 빌리지'의 집 짓기 사업 전반에 사용된다.
3호 볼보 빌리지는 충남 천안시에 건설되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8월 6∼10일 집 짓기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2001년부터 18년째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임직원 1천여 명이 참여했고, 기부 금액은 2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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