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의 공약을 구체화할 정책자문단이 20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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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당선인은 이날 오후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156명의 정책자문단을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단에는 정순평 전 충남도의장, 정재택 전 충남교통연수원장, 김영춘 공주대 공과대학장, 이병성 당진항만대표 등 4명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다.
부위원장단에는 강익재 전 아산부시장과 박기호 시민자치연구소장을 비롯해 정태진 언론인, 한남교 천안시 체육종목단체협의회장, 이감용 백석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 10명이 포함됐다.
자문단은 교수와 현장 전문가 156명으로 구성돼 인수위원회가 당선인 공약별로 논의 중인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수립하며, 인수위 운영 기간인 이달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양 당선인은 "정책자문단은 인수위와 함께 충남도정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등대가 될 것"이라며 "충남이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라는 우리 사회 3대 위기를 해결할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도록 구체적인 정책으로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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