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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제5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공모전에 응모한 총 107편을 심사해 대상 1편과 우수상 6편 등 총 7편을 뽑았다.
대상은 앱북 '나'(한솔수북)가 차지했다. 360도 회전 증강현실(AR) 기술로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가 만나는 판타지를 체험하게 해 독자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디테일 중국'(이은콘텐츠), 'TIME TRAVELERS'(더 페이퍼), '꼬리한자'(책공장), 'AR 과학탐험대'(디앤피코퍼레이션), '클래식 가이드'(도서출판 동락),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연두세상)이 선정됐다.
대상 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함께 7백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 6편에는 각각 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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