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21일 대체로 맑겠으나, 북부 지방은 구름이 많고 낮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강수량은 평안북도와 함경도 지방에서 5㎜ 내외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맑겠으나 서해안과 강원도 여러 지역은 아침 한때 흐리거나 안개가 끼겠다고 보도했다.
북부 내륙과 함경북도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구름이 자주 끼면서 한두 차례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29, 0
▲중강 : 구름 많고 한때 비, 25, 60
▲해주 : 맑음, 29, 0
▲개성 : 맑음, 28, 0
▲함흥 : 맑음, 30, 0
▲청진 : 구름 조금, 25, 10
kimhyo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