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 첨단 의료기기산업의 컨트롤타워인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7대 원장에 백종수(61) 전 원주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백 신임 원장은 21일 "재단이 한국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여 원장직을 수행할 것"이라며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원주의료기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헬스케어 시대에 선도적인 대응과 의료기기 기업의 니즈(needs)를 반영한 기업지원 사업 정책 수립, 직원 내부 역량 강화 등을 사업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백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한편 백종수 신임 원장은 197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6년 12월 원주시 부시장으로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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