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영덕·울진 19곳은 다음 달 13일부터 피서객 맞이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 6개 해수욕장이 23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8월 19일까지 58일간 피서객을 맞는다.
경주와 영덕, 울진 3개 시·군 19개 해수욕장은 다음 달 13일 문을 연다.
도는 4개 시·군과 함께 피서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하도록 편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야간조명탑, 캠핑장, 카라반, 해변 산책로 등을 만들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인명 구조요원을 늘려 배치하고 안전장비와 시설을 점검해 피서객 맞이 준비를 끝냈다.
개장 기간 피서객 유치를 위해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샌드 페스티벌이, 구룡포해수욕장에서 오징어 맨손 잡기 체험,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전통후릿그물체험이 열린다.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의 해변 마라톤대회와 비치 사커대회, 후포해수욕장의 비치발리볼대회도 피서객을 기다린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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