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원도심 일원서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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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오는 29∼30일 공산성과 원도심 일원에서 '흥미진진 공주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주 제민천 주변을 중심으로 펼치는 이 행사는 공주의 밤을 느낄 수 있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야'를 테마로 진행한다.
청사초롱 로드와 다리 위 빛의 향연 등 문화재를 아름다운 빛으로 연결해 걷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어린이가 관광객에게 지역의 문화재를 설명해 주는 꼬마 해설사, 역사 상황극, 동네 이야기꾼에게 듣는 공주 역사, 들차 시음회, 예술가의 거리 등 행사도 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더 발전된 행사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과 시민이 문화재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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