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쿠퍼·지프 체로키 등 수입차 1천351대 자발적 리콜

입력 2018-06-21 10:57   수정 2018-06-21 11:54

미니 쿠퍼·지프 체로키 등 수입차 1천351대 자발적 리콜
<YNAPHOTO path='C0A8CA3C00000164203FA000000544EE_P2.jpeg' id='PCM20180621001669365' title='미니 쿠퍼·지프 체로키 등 수입차 1천351대 자발적 리콜' caption='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등 4개 업체가 수입·판매한 자동차 25개 차종 1천35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블로그 캡처=연합뉴스]' />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등 4개 업체가 수입·판매한 자동차 25개 차종 1천35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BMW 코리아가 판매한 미니 쿠퍼 등 10개 차종 571대는 전조등 제어 장치의 결함으로 야간 주행 시 전조등이 꺼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FCA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지프 체로키 503대는 연료 공급호스 연결부품의 결함으로 연결부에서 연료가 새어 나와 화재가 발생할 개연성이 확인됐다.
한불모터스가 판매한 푸조 308 1.6 Blue-HDi 등 8개 차종 266대는 캠샤프트 풀리의 재질 불량으로 캠샤프트 풀리가 파손될 경우 엔진이 손상되거나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캠샤프트 풀리는 엔진의 흡배기 밸브를 개폐시켜주는 장치다.
FMK가 판매한 기블리 등 6개 차종 11대는 전면 서브 프레임의 용접 결함으로 용접부가 파손되면 소음이 발생하고 조향이 어렵게 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banan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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