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보정당 "전교조 탄압 족쇄 '법외노조' 통보 철회해야"

입력 2018-06-21 11: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남 진보정당 "전교조 탄압 족쇄 '법외노조' 통보 철회해야"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노동당·녹색당·민중당·정의당 경남도당은 21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하루빨리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를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당은 "정당한 노조 활동 중 해직된 노조원 가입을 배제하는 건 노조 존립을 위협하고, 노동자의 단체교섭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벌어진 사법행정권 남용사태에서 청와대와 사법부 간 전교조 법외노조 재판에 대한 거래 정황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여전히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철회를 유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전교조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과 사법적폐에 의해 노동기본권을 말살당한 최대 피해자"라며 "전교조에 덧씌워진 탄압의 족쇄를 하루빨리 벗겨달라"고 요구했다.
전교조 측은 청와대가 전교조 법외노조의 직권취소가 불가능하다고 최근 밝힌 데 반발하며 다음 달 연가 투쟁을 검토하고 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