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방문 후원 사업 '아름다운 비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 기간과 국내 거주 기간이 3년 이상인 결혼 이주 여성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모국 또는 해외 방문 경험이 없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또 가구 소득이 중위 소득 70%여야 한다.
모국방문은 10월과 11월로 나눠 진행되며 여행 기간은 9박 10일과 14박 15일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심사를 통과한 다문화가족에는 왕복 항공권(부부와 자녀 전원 지급), 체재비, 기념품이 지급된다.
신청은 7월 10일까지며 관련 서류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증빙서류를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모국방문사업 웹사이트(https://www.redcross.or.kr/voluntary/windmill_support_visiting_home.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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