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2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전국 5일장 박람회를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과 청년상인 등의 우수제품을 둘러보고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선군에서 22∼24일 열리는 전국 5일장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60개 전통시장 및 청년상인 등 100여개 시장이 참여한다.
조선 저잣거리를 재현한 전통시장 특화상품들이 전시 및 판매되며, 화전민 음식 등 지역 대표 먹거리 존도 운영된다.
청년상인들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과 비즈니스모델, 퓨전 먹거리 등을 선보이는 '청춘장터'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서 선정된 16명의 청년상인 후보들이 참여해 고객들의 평가를 받는다.
최수규 차관은 "전통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상인들의 그간 성과와 성공사례 등을 널리 알리고 고객들로부터 평가받기 위해 청년 장터를 기획했다"며 "5일장 박람회에서는 기존 상인들과 청년상인들이 서로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소통하는 상생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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