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 10만명 넘긴 상황서 전문가들 모여 지원방안 모색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교육과 취업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는 7월 11일 오후 2시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사옥 17층 연우홀에서 '다문화가 미래다 : 다문화 청소년 진로 교육·취업 실태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2018 연합뉴스 다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초·중·고등학교 학생 숫자가 10만 명을 넘긴 상황에서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국제사회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포럼 개회식에서는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정현백 여가부 장관과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이 축사한다.
주제 발표는 국민대학교 류성창 교육학과 교수가 맡게 되며 무지개청소년센터 허수경 초기지원팀장, 안산글로벌 청소년센터 임혜광 과장, 폴리텍 다솜고등학교 권대주 교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연합뉴스 다문화포럼은 그동안 기업의 다문화 공헌 사업, 다문화 가족 자립 방안, 다문화 2세 교육,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 문재인 정부의 다문화 정책 등을 주제로 다문화 관련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다문화 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해왔다.
포럼 참가 희망자는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공익사업부(☎02-398-3192)로 문의하면 된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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