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을 수 없는 조합…'밥블레스유' 첫 방부터 호평

입력 2018-06-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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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을 수 없는 조합…'밥블레스유' 첫 방부터 호평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가장 맛있게 먹는 언니들이 뭉친 올리브 '밥블레스유'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출발을 알렸다.
지난 21일 밤 9시에 첫 방송 된 '밥블레스유'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프로그램으로 뭉치게 된 과정을 담았다.
'밥블레스유'는 올리브와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공동기획으로,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전날 방송에서 이들은 음식을 먹으며 15년 이상의 우정을 자랑하는 '절친' 조합을 뽐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특유의 맛 묘사로 큰 인기를 끈 이영자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니엘 헤니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전달된 시청자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하며 그런 상황에서 먹으면 좋은 음식까지 추천해줬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 미만이었지만 온라인상의 시청자 반응은 폭발적이다.
보면서 힐링이 저절로 됐고 마치 내가 저 테이블에 함께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네 출연자가 친해서 억지로 웃기려고 하지 않아도 재밌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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