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 검단신도시 홍보관이 25일 문을 연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시행 중인 검단신도시 택지 개발사업 홍보를 위해 홍보관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홍보관은 서구 원당대로 929에 지상 3층, 전시면적 924㎡ 규모로 건립됐다.
홍보관에는 검단신도시 역사와 미래 도시플랜을 보여주는 상설전시공간과 영상관이 마련됐다.
관람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희망 메시지를 남기면 검단신도시 이미지와 함께 감상이 가능한 메모리얼 체험도 할 수 있고, 3층 전망대에서는 검단신도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3단계로 나눠 개발하는 검단신도시는 2023년까지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대 11.2㎢에 7만4천가구의 주택을 지어 인구 18만3천명을 수용하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0조8천억원으로 인천도시공사와 LH가 절반씩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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